공공의료 기반 항생제 스튜어드십 확산과 모니터링 환류 체계의 과제
공공병원 내 항생제 내성(AMR) 억제를 위한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SP)의 정착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다학제 협력과 체계적 환류 시스템의 통합을 요구한다. 한국의 종합병원 ASP 가이드라인은 리더십의 책무와 다학제 전담팀 구성을 핵심 요소로 명시하며 모니터링과 보고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Principles and Practices of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s in Korea, 2024). 그러나 일선 공공병원은 분석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처방 데이터를 임상 현장에 즉각적으로 환류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이와 관련하여 데이터 자동화 분석 및 가이드라인 준수도 보고서 배포 모델은 모니터링 부담을 완화하고 임상의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촉진하는 실증적 대안으로 제시된다(Public Health Delivery of Automated Antibiotic Use and Adherence Reports to Hospital Antibiotic Stewardship Programs in Colorado, 2025). 따라서 공공의료 체계 내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별 병원의 역량에만 의존하기보다 중앙 집중형 자동화 피드백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다학제 팀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